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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능소전 웹드라마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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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N COOP 작성일 18-10-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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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능소전 웹드라마 ‘열풍’
조회수 1만여건, 도달건수 2만 2000건
[천안=신세계보건복지통신] 황재돈 기자   



천안시가 ‘능소와 박현수 이야기’를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퓨전 능소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퓨전 능소전은 지난 23일 저녁 7시 1부를 시작으로 24일 2부, 25일 3부 등 총 3편의
웹드라마로 시정홍보 모니터, 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방영했다.

그 결과 조회수는 1만여건, 도달건수는 2만 2000건에 달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능소전’은 천안삼거리를 배경으로 한 능소와 박현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올라가던 박현수라는 선비가 천안삼거리 주막에 들러 능소와 인연을 맺었고,
박현수는 능소에게 과거에 급제해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떠났다. 이후 장원급제한 박현수는 어사로
부임하던 중 천안삼거리에 다시 들렸고 이들이 재회하며 사랑을 꽃피웠다는 내용이다.

천안시가 제작한 ‘퓨전 능소전’은 천안삼거리공원을 주 무대로 남자 주인공인 박현수와 여자 주인공 능소가
현대사회에서 우연히 만나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에 젊은층이 좋아하는 현대적 이미지를 가미한 퓨전형식으로 제작했던 점이
흥행에 한몫 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퓨전 능소전은 시청, 구청, 사업소, 읍면동에 설치된 시정홍보 모니터와 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젊은층이 좋아하는 현대적 이미지를 가미해 퓨전형식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능소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천안삼거리공원이 시민들의 쉼터이자, 힐링공간,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돈 기자kingmoney@xinseg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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