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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 ‘천안 독립 98주년 아티스트 레지던시, 입주작가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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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N COOP 작성일 19-01-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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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 ‘천안 독립 98주년 아티스트 레지던시, 입주작가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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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수환 작가, 손선임 작가, 유지희 작가, 정찬우 작가, 정희도 작가.(사진제공=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

회화·공예·퍼포먼스 등 지역문화예술 교류의 장 마련

(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기사입력 : 2017년 06월 27일 16시 26분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이사장 임이랑)이 주최하는 ‘천안 독립98주년 아티스트 레지던시’ 입주작가 5명이 최종 선정됐다.
 
27일 충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충남권뿐만 아니라 전라, 강원, 경상 및 수도권 지역에서도 많은 작가들이 지원했다.
 
레지던시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에서 긴 시간을 협의 할 정도로 각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많은 작가들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정 작가는 김수환(민화), 손선임(한국화), 유지희(한지공예), 정찬우(퍼포먼스), 정희도(회화) 등 5명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주로 회화, 한지공예, 민화, 퍼포먼스 등 시각예술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 야외에서 펼쳐질 예술협동조합의 이번 레지던시가 겔러리 및 미술관이라는 공간적 한계에서 도약한 행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희도 작가(단국대학교 예술대학·동양화 전공)는 “이번 레지던시 를 통해 천안 내 원도심에 문화예술 행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수준 높은 작품과 충남의 다양한 상징물들을 그림의 소재로 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랑스럽고 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 모두가 편히 즐길 수 있는 전시회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유지희 작가(예원예술대학교·한지조형디자인학과 전공)는 “졸업 이후 첫 전시를 '독립' 이라는 뜻깊은 취지와 함께 각 분야의 위상 있는 작가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런 의미 있는 기회를 주신 충남문화재단 및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임병덕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 이사는 “충남의 문화예술을 성장시키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지역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다섯의 작가들 작품과 같이 진행되는 독립 축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은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충남문화재단 레지던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11월까지 창작공간제공은 
물론 지역(주민, 작가)교류, 지역주민들을 위한 야외전시, 작가 오픈스튜디오 그리고 10월에는 독립을 주제로 펼쳐지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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